피트이탄을 태워 보리를 말리며 입히는 훈연 향. 보모어는 아드벡보다 옅고 균형 잡힌 편이다.
No.1 볼츠1779년부터 쓰는 가장 오래된 숙성고. 해수면 아래에 있어 바다 기운을 머금는다고 본다.
블랙 보모어1964년 증류한 전설적 빈티지. 경매에서 초고가에 거래되는 컬렉터 아이콘.
라인업 · 컬렉션
12년피트 스모크에 바다 소금·꿀이 어우러진 코어. 아일라 입문에 좋은 균형.
15년 (다키스트)셰리 통 마무리로 다크 초콜릿·건과일을 더한 인기 라인.
18년스모크와 과일·오크가 깊어진 프리미엄.
25년 · 고숙성오랜 숙성으로 부드러워진 컬렉터 영역.
블랙 보모어 · 한정1964 빈티지 등 전설적 한정·초고가 릴리스.
숙성별 가치데이터 기반2026.6 기준
12년코어 · 입문~9만원대
15년셰리 피니시~15만원대
18년고숙성 프리미엄~30만원대
★ 블랙 보모어 1964경매 컬렉터 아이콘 · 전설적 빈티지£10,000+
1964년 증류한 블랙 보모어는 위스키 경매의 전설로, 병당 수만 파운드에 거래된다. 1779년 설립된 아일라 최고(最古) 증류소라는 역사와, 해수면 아래 No.1 볼츠에서 익는 오래된 원액이 컬렉터 가치를 떠받친다.
시세는 면세·소매 대략값 · 경매가는 변동 큼 · 주관 시음 아님
제조 · 특징
보모어는 아일라 특유의 피트 스모크를 쓰되, 아드벡만큼 밀어붙이지 않고 균형을 택한다. 스모크 아래로 바다 소금, 그리고 열대 과일·셰리의 단맛이 흐르는 것이 서명이다. 1779년부터 쓰는 해수면 아래 No.1 볼츠에서 원액이 익으며, 바다 기운을 머금은 짠 향이 더해진다고 본다.
아일라 최고(最古)1779년 설립으로, 아일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스코틀랜드에서도 손꼽히게 오래된 증류소다.
균형 잡힌 피트아드벡 같은 강한 피트와 달리, 스모크에 바다 소금·열대 과일·셰리가 어우러진 균형이 보모어의 결이다.
해수면 아래 숙성가장 오래된 No.1 볼츠는 해수면 아래에 있어, 바다 기운이 밴 짠 향이 특징으로 꼽힌다.
자체 몰팅지금도 일부 보리를 직접 플로어 몰팅으로 제맥아한다.
역사
1779년 아일라 보모어 마을에 세워진, 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다. 오랜 역사 속 1964년 증류한 블랙 보모어가 훗날 경매의 전설이 됐고, 현재는 빔 산토리(옛 모리슨 보모어) 산하에서 운영된다.
나라별 취향
한국에서 보모어는 '입문하기 좋은 아일라'로 자주 권해진다. 아드벡의 강한 피트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스모크와 단맛이 균형 잡힌 보모어가 다리 역할을 한다. 피트를 알아가되 너무 거칠지 않은 한 잔을 찾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어울리는 잔 & 마시는 법시그니처
피트 향이 흩어지기 쉬우니 향을 모으는 튤립형 — 글렌케언·코피타 — 이 정석이다. 12·15년은 40도대라 니트로 충분하고, 향이 닫혀 있으면 물 한 방울로 스모크 아래 과일을 연다. 향이 강하니 향수·담배는 멀리 두고 차분히 음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