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로열Crown Royal

보라색 벨벳 주머니의 캐나다 대표 위스키. 1939년 국왕의 캐나다 방문을 기려 만들었다.
크라운 로열은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 1939년 조지 6세의 캐나다 방문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가치는 희소성보다 압도적 점유율과 상징적인 보라색 벨벳 주머니에 있다. 다만 노던 하베스트 라이가 짐 머리의 2016년 '세계 올해의 위스키'로 뽑히며 평단의 주목도 받았고, XR 같은 고급 라인이 프리미엄을 채운다.
평가 — Jim Murray's Whisky Bible (2016) · 시세는 소매 대략값 · 주관 시음 아님
크라운 로열은 캐나다 매니토바 김리에서 만든다. 옥수수·호밀 같은 곡물의 원액을 따로 증류·숙성한 뒤 섞는 캐나디안 블렌디드 방식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이 특징이다. 디럭스는 달큰하고 둥글어 믹싱의 기본이 되고, 노던 하베스트 라이처럼 호밀 비중을 키운 표현은 더 또렷한 향신료 감을 낸다.
1939년 시그램의 새뮤얼 브론프먼이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왕비의 캐나다 방문을 기념해 만들었다. 이름과 왕관 로고, 보라색 벨벳 주머니 디자인이 모두 그 왕실 방문에서 비롯됐고, 그대로 브랜드의 상징이 됐다. 현재는 디아지오 산하에서 북미 판매 1위 캐나디안의 자리를 지킨다.
한국에서 크라운 로열은 아직 흔한 이름은 아니지만, 북미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 중 하나다. 부드럽고 달큰해 콜라·진저에일과 섞거나 온더락으로 가볍게 즐기는 술로 통한다. 깊게 파고드는 향보다, 어디서나 편하게 마시는 무난함과 보라색 주머니라는 상징이 강점이다.
부드럽고 달큰해 콜라·진저에일 믹싱이나 온더락에 잘 맞아 길쭉한 잔·텀블러가 어울린다. 노던 하베스트 라이처럼 향신료 감이 또렷한 라인이나 XR 같은 고급 표현은 글렌케언에 니트로 두면 호밀의 결과 오크가 또렷하다.
출처 · 제조·라인업 — crownroyal.com · 평가 — Jim Murray's Whisky Bible (2016) · 역사 — Wikipedia 'Crown Royal' · 제품 이미지 — Crown Royal
